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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터드 월드

과거 찬란했던 신정 국가가 타락하여, 그들에게 억압받던 자들의 원한으로 인해서 붕괴된 이후, '세계의 씨앗'이라는 개념에 의해서 재 조립되는 형태로 생겨나게 된 세계다. 때문에 다양한 조각 세계들이 위상이 겹쳐진 채로 공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돌발 상황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인 세계.

다만, 시나리오 도중에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기 보다는, 돌발 상황 자체가 하나의 시나리오를 담당하는 경우가 잦을 예정.

 

세계관 특징

기본적으로 조각난 세계들 끼리 모험가와 캐러밴을 통해서 교류하는 형식을 띈다.

조각세계 하나가 하나의 국가라고 생각하면 편하나, 사실상 세계 자체가 나뉘는 거라서 그 차이가 매우 극명한 편.

 

갑작스럽게 형성되는 조각세계에 휩쓸린다거나, 조각세계가 그 구심점을 잃고 무너지는 경우가 계속해서 발생한다.

이러한 사고 속에서 자원을 확보하여 교역하는 것이 캐러밴과 모험가의 일이다.

 

세계의 축에 해당하는 역할으로 '쐐기석'이 존재한다.
설정 상 공간을 고정하는 닻으로서의 역할하기에 쐐기석 사이에 통로를 이을 수 있고, 동시에 그 근처의 개념과 세계를 안정화 시켜서 몬스터의 출현과 습격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기본적으로 자연 생성된 것만 사용 가능하며, 크기에 따른 성능 차이도 있는 편이다.

  • 쐐기원석
    순도가 매우 높아서 조각세계 사이를 뛰어넘고 이동이 가능하며, 몬스터의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대신 가공이 불가능하다.
  • 쐐기광석
    순도가 높으면서도 가공이 가능한 쐐기석.
    다만, 쐐기원석을 통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각세계 사이를 오가는 건 불가능하며, 몬스터의 생성 만 막을 뿐, 접근은 막지 못한다.
  • 쐐기결석
    순도가 매우 낮아서 쐐기원석을 통해서도 조각세계 사이를 오갈 수가 없고, 몬스터의 생성도 막지를 못하는 쐐기석.
    대신 가공이 매우 쉬워서 활동 기점 확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쐐기석은 인 게임 상으로는 소울 시리즈의 '화톳불' 내지는 몬헌 시리즈의 '캠프'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술 [2025.02.22 수정]

'이상'과 '진리'라는, 강대한 개념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기술이 주를 이룬다.

  • 이상(Idea): '현상'에 대한 '신념'. '현상'에 대한 규명 이후, '할 수 있다'는 전제로 구성된다.
    • 즉, 이상의 원인이 현상이며, 동시에 이상의 결과가 현상인, 왜곡된 증명이 기반이다.
    • 교리(Dogma):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상을 통해서 사용하는 능력.
      • 세계의 법칙을 왜곡할 정도로 구체적이고 절대적인 이상이 선결되어야 사용 가능하다.
      • 지나치게 확고한 이상으로 인해서 강제로 적용되기도 한다. 이 경우, '절대적 교리'라고 부른다.
      • 교리를 공유하기 위한 '교단(Denomination)'이라는 집단이 존재한다.
      • 이외에도 상징물(Symbol)을 통해서 도그마를 의사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 원리는 세계가 도그마를 사용하게 하는 것.
          • 때문에 상징물을 쓰는 경우에는 사용법을 본능적으로 알게 된다.
          • 대신, '세계가 규정한 도그마'를 쓰는 것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경직된 경향이 있다.
        • 자주 사용되는 상징물은 '옷(Cloth)'이며, 그 다음이 '증표(Badge)'이다.
        • 도그마를 습득한 경우에도 도그마를 강화하는 특성이 있어서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 진리(Veritas): 역사 상으로 발생했던 현상을 통해서 세계에 각인된 능력.
    • 세계에 각인된 능력이기 때문에 해당 조각 세계에 있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조각세계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진리가 다르기 때문에, 세계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진리도 달라진다.
    • 진리를 기반으로 교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진리의 범위 밖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 조각세계에 따라서 강제로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절대적 진리'라고 부른다.
    • 성리(Stellitas): 교리가 진리로 승화된 경우. 복수 교리의 복합 구성이 하나의 성리로 구성되기도 한다.

상당히 복잡하지만, 정리하자면 현상의 '결과'에 해당하는 개념을 극대화시켜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제작 기술 쪽으로도 '결과물을 정해놓고 재료를 투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때문에 재료 자체는 '어느 기운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른 효과 별 성능 만 담당할 뿐, 효과 종류나 형태는 전적으로 레시피에 의해서 정해지는 구조.

다만, 개념의 중첩이나 개체의 기원에 대한 기술도 약소하게나마 있긴 하고, 재료 자체의 성능도 있어서 마냥 레시피와 재료 포인트 만 신경쓰도록 만들지도 않을 예정.

 

[2025.04.04 추가]

무기의 경우에는 몬스터 혹은 채집 소재로 파츠를 만들어 조합하는 방식을 사용할 예정.

정확하게는 자루로 무기종을 확정지은 다음에 날으로 상세 스펙을 형성하는 구조라고 보면 좋다.

이전에 언급한 적 있는 '그' 시스템으로, 모티브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스크래빌드.

(원래부터 여기 세계관 설정이었는데, 작성하다가 잘못 적은 거 지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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