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earned - Day 88 [플레이 스토어 출시 준비사항]

사실, 요즘에 점점 적을 게 떨어져 간다.

다른 게 아니라, 프로젝트 마무리 작업이다 보니 딱히 코딩 상으로 하는 게 없기 때문.

아무래도 프로젝트 진행에 관한 건 다른 게시판에 따로 적고 있다 보니까 TIL에 적을 게 점점 떨어져 간다...;;

 

이번에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출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가를 알아보자.

아무래도 코딩 파트가 아닌 개발자 가입은 기본적으로 완료했다고 가정하고 진행하겠다.

---

메인 화면의 모습.

좌측 메뉴 바에서 '홈'을 클릭해도 볼 수 있다.

[전체 화면이 아닌 이유는, 계정 ID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 화면에서 '앱 만들기'를 눌러보자.

[아무런 앱이 없는 상태라면 본 항목이 뜨지는 않지만, 일단 '앱 만들기'가 매우 눈에 띄게 배치된다.]

---

그럼, 이런 창이 나온다.

어렵게 할 거 없이, 본인 게임에 맞는 세팅을 하면 된다.

어차피 여기 까지는 프로그래밍과 큰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계속해서 진행하자.

---

이렇게 구성하면 게임 설정, 프로덕션, Play Games 서비스 추가 등등이 나오는데,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에 맞춰서 작성해야 하는 내용이다. 때문에 이 요소들에 대해서는 넘어가도록 하겠다.

---

이제, 대망의 테스트다.

내부 테스트와 비공개 테스트가 있는데, 내부 테스트는 필수는 아니고, 비공개 테스트가 필수다.

그럼, 테스트를 하고 출시를 하려면 당연하지만 업로드를 해야 할 것이고, 플레이 스토어에는 이러한 '업로드'를 위한 최소사양이 존재한다.

 

바로 API 34 이상을 타겟 API로 구성하는 것이다.

다만, 타겟 API를 높이면  Gradle build failed 오류가 매우 자주 발생한다.

이 Gradle build failed 오류는 유니티 내부 세팅 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커스텀 Gradle 같은 걸 이용해서 버그가 일어나지 않도록 강제로 맞춰줘야 한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복잡한 절차로 해결해야 하는 지라, 상당히 골치아픈 오류 중 하나.

 

실제로 최종 프로젝트였던 Rogue&Slash도 타겟 API를 34로 줄여서 해결했다.

이게 좋은 해결법이 아닌 것은 맞지만, 가장 유효한 방법이 'Unity 버전을 높인다'일 정도로 난감한 오류이다 보니, 결국에는 이러한 방법을 선택하였다.

---

다만, 그렇다고 마냥 해결법을 뒤로 미룰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러니 해결법도 정리 해 보자.

의외로 개념은 간단하다. 'Unity에서는 해결을 못한다면, 그냥 외부에서 해결하면 된다.'

 

BuildSetting - Export Project로 프로젝트를 외부로 빼낸 뒤, 이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연동시켜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문제를 해결한 뒤, '그 해결법을 그대로 유니티에도 적용하면 된다.'

물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중간에 끼어드는 만큼 절차가 심히 복잡하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니 만큼, 어떻게 할 지는 고민 좀 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