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earned - Day 71 [조건문을 대입식으로 사용해 보자.]

※ 오늘은 간단한 내용이 될 예정이다.

 

간혹가다가 드는 생각.

조건문을 만들 떄 마다 라인이 4개 이상이 된다는 것, 조금 불편하지 않은가.

물론, 엔터로 정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 2줄으로도 충분히 작성 가능하긴 하다.

익숙해지면 if else 정도는 그냥 무감각하게 입력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도 1줄로 줄일 수 있다면 코딩하는 데에 드는 시간이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

조건 연산자

피연산자의 개수가 3개인 연산자로, 조건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지는 연산자다.

a = b < c ? d : e;

b < c 를 만족하면 a = d가 되고, 만족하지 못하면 a = e가 되는 수식이다.

 

여기에 함수를 넣으면 함수가 조건식 혹은 결과값이 되는 형식.

물론 if else 구문을 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와 :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이래저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다만, 너무 길게는 쓰지 말자.

코딩을 하는 데에 '눈으로 확실하게 보이는 단계'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라인 하나가 길어지면 그 라인을 읽는 데에 들어가는 수고가 늘어나고,

수고가 늘어나면 그 만큼 가독성이 떨어지니까 말이다.

특히나 이 구문은 조건문의 구성이 기호 2개, 그것도 붙이지 않고 띄워서 사용하다 보니 눈에 잘 안띈다.

다른 구문이라도 지나치게 길면 읽기가 힘든데, 고작 기호 2개로 이루어지는 이 구문이 너무 길어지면 진짜로 눈에 잘 안보인다.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if else구문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사항은 비단 조건 연산자 뿐만 아니라, 다른 구문에도 통용되는 내용이다.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엔터로 정리하도록 하자.]